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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알미늄 제습기(LDH-7000), 내돈내산 솔직한 사용 후기.

제5의 계절, 장마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장마철이 다가오기 전에 항상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제습기이죠. 사실 제습기는 장마철뿐만이 아니라 4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위해 필수적인 제품입니다. 저는 롯데알미늄 제습기 LDH-7000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콤팩트한 사이즈와 실용적인 기능이 인상적입니다. 

롯데알미늄 제습기(LDH-7000)

1. 기본 기능

성에제거(제습모드), 물탱크 만수 알림(연속 배수 가능), 듀얼 타이머(외출 시/장마철), 버튼 잠금 기능(안전잠금), 습도 수치표시(디스플레이 탑재), 공기 정화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2. 안정성

KC인증을 통과하였는데요, 국가에서 "제품안전"이라는 목적으로 국가에서 시행하는 법정의무제도품질이 일정 수준에 이른 제품에만 부여하는 인증 마크입니다. 

3. A/S

구입일로부터 1년 동안 무상 A/S가 가능합니다. 

4. 특이 사항

Two in one으로 제습기와 공기 정화가 동시에 가능합니다. 제습기이니까 당연히 제습기능이 탁월해야 하겠죠? 여기에 공기 정화 기능까지 더해져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바꿔줍니다. 크기가 작지만 하루 최소 7L~ 최대 12L의 대용량에 약 30.17㎡(9.14평) 반경 제습이 가능합니다. 이 정도면 하루 종일 방 안 곳곳에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계절에 맞게 기능을 선택할 수 있어서 고온 다습한 여름에도, 실내 온도차가 큰 겨울에도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활 먼지나 황사로부터 공기를 정화해 주고 꿉꿉한 여름에는 제습 기능이 효과적입니다. 여름동안 눅눅해진 옷장을 뽀송하게 만들기도 하고, 겨울철 실내 온도차로 생긴 곰팡이나 결로 등을 없애고 방지해 줍니다. 제습기를 사용하다 보면 배수 기능 때문에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데요, 이 제품은 연속으로 배수 가능하며 2L의 물통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수시에는 빨간색 LED가 뜨면서 자동으로 정지되기까지 합니다. 다만, 연속 배수 기능을 사용하려면 연속 배수 호스를 장착하셔야 합니다. 온도 26℃, 습도 60%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해 줍니다. 이는 실시간으로 제품 LED를 통해 눈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습도 수치표시 디스플레이에는 파란색(40% 이하), 녹색(40%~60%), 적색(60% 이상)으로 점등되어서 현재 습도를 바로 확인가능합니다. 처음 작동 시에는 기본으로 맑음 모드로 맞춰주면 됩니다. 아이들이 실수로 버튼을 눌러도 안전하게 버트 잠금장치가 있습니다. 잠금시에는 다른 버튼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저전력으로 부담 없이 틀어놓을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습니다. 물탱크와 필터가 분리 가능해서 세척이 간편하고 물로 세척 가능합니다. 

5. 제품 선택 이유

1)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이전에 쓰던 제품은 가전으로 유명한 회사의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가격만 비싸고 제습 효과가 떨어졌습니다. 심지어 고장도 자주 났는데요, 비슷한 제습 효과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해서 이 제품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는 없었어요.

2) 사용방법이 간단하고 디자인이 깔끔하였습니다.

3) 제품 이동이 편하게 바퀴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4) 소음이 크지 않았습니다. 

5) 제습 효과가 뛰어났습니다.

6. 솔직한 후기

처음에 제습기를 작동하자마자 75%가 넘던 습도가 5시간도 안 돼서 물통에 물이 꽉 찼습니다. 제습력이 뛰어났어요. 이렇게 습도가 높았으니 제 방에는 곰팡이 냄새가 나고 꿉꿉했겠구나 싶었어요. 습도가 60% 밑으로 내려오는데 3일이 걸렸어요. 확실히 제습기를 돌리니까 집 안 곳곳이 쾌적해집니다. 처음에는 제품 크기가 작아서 제습 효과가 있을까 걱정했었는데요, 이제는 제습기를 틀지 않으면 잠을 잘 수가 없어요. 크기는 작지만 효과는 뛰어나답니다. 바퀴가 있어서 제품을 옮기는데 너무 간편하고 디자인도 이쁩니다. 집 안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려요. 다만, 며칠 지나니 제품의 소음이 크게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점점 소리가 커지네요. 그리고 물통에 물이 얼마나 찼는지 확인할 수가 없어서 굉장히 불편해요. 그래서 외출하거나 자기 전에 물통을 비우는 게 일상이 되었네요. 그래도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우수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