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이래 반세기동안 설탕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TS 대한제당'은 현재 일일 1,100톤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국내외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해외 각지로 활발하게 수출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 수출 1억 불을 달성한 회사입니다.
1. 해외 수출
서울을 기점으로 미국, 중국, 홍콩 등지에 해외지사를 두고 현지 법인과의 연계를 통해 폭넓게 수출하고 있습니다. 설탕, 소재식품, 유제품, 제과제품원료, 식자재, 식품첨가물, 각종 수산물과 농산물을 프랑스 로케트, 미국 콘아그라 등 세계적 식품 회사들과 협력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축산물도 세계 각지로 유통하고 있습니다.
2. 사업 영역
설탕 제조업을 모태로 가축용 배합사료, 인산칼슘, 기능성 감미료(자일로 올리고당)를 제조하며 축산물 유통, 부동산 임대 사업도 진행 중이다.
3. 기업정보
1956년 7월 6일에 설립되어 현재 사원수 300명(2023.3.31 기준)의 중견 기업입니다. 자복금은 480억 8천만 원(2022.12.31)이고 작년 매출액은 1조 389억 원입니다. 대한제당그룹 계열사로 공주개발(주), (주)티에스개발, 티에스유업(주), (주)티에스우인, (주)티에스신용투자대부, 농업회사법인(주)알엔에프, 대한에프에쓰에쓰(주), 티에스사료(주)가 있습니다.
4. 재무분석
2023년 1분기 사업을 분석해 보면 45%가 설탕 관련사업이며, 28%가 돈육 관련 사업, 23%가 배합사료 관련 사업이었습니다. 2022년 매출액은 직전 연도 대비 10% 하락한 1조 389억 원이었으며, 영업 이익은 24% 하락한 244억 2천만 원입니다. 2022년 당기순이익은 49% 상승한 202억 7천만 원이며 산업 내 위치는 안정성이 높은 상위에 포진해 있습니다. 기업 등급은 상위로 상거래를 위한 신용능력이 우수한 상태입니다. 동종업계 순위는 3위로 1위 CJ제일제당(주), 2위 (주)삼양사, 4위 (주)양와당에프앤씨입니다.
5. 최신동향
1) 2023년 6월 30일 한국경제신문
다음 달 설탕 대체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이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 단맛을 가진 감미료로 현재 무설탕 음료나 무설탕 캔디와 껌에 사용되고 있다.
2) 2023년 5월 9일 한국경제신문
2011년 10월 이후 11년 6개월 만에 세계 설탕 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지난 4월 세계 설탕 가격지수는 149.4로 올 1월 대비하여 27.9% 상승했습니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 설탕주가 동반 상승하여 5월 9일 기준 대한제당우는 전일대비 600원 상승한 395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3) 2022년 5월 27일 한국경제신문
인도가 설탕 수출을 제한하기로 하면서 대한제당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전일대비 570원 오른 50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도는 설탕 수출량을 1000만 톤으로 제한하고 6~10월 설탕을 해외로 반출할 경우 정부의 허가가 있어야 합니다. 이는 인도 자국에서 사용할 설탕을 확보하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목적입니다.
4) 2021년 11월 17일 한국경제신문
대한제당이 사료 사업을 물적 분할합니다. 사료 사업 부문 물적 분할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2022년 1월에 사료, 사료첨가물제조 가공과 판매 사업 부문을 분할해 티에스무지개사료를 설립합니다. 분할 존속 회사인 대한제당이 분할 신설 회사인 티에스무지개사료 지분 100%를 보유하는 구조로 알려졌습니다. 분할 후 대한제당의 사료, 사료첨가제 생산 및 판매 부문은 티에스무지개사료가 맡게 된다.
5) 2019년 4월 23일 매일경제신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소식에 대한제당주가 급등세입니다. 현재 대한제당은 세계 유수의 축산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축산 유통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돼지고기 공급 부족과 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세계적인 축산기업인 칠레 아그로슈퍼사와 함께 개발한 돈육브랜드 '슈퍼포크'는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주가 상스에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