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알미늄'은 국내 알루미늄 압연 전문생산업체로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D.C 및 C.C설비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친환경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 설비 시설을 갖추고, 원자재를 만들 때 저탄소의 사용을 확대하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기업입니다.
1. 기업소개
1985년에 설립된 중견기업(코스피)으로 사원수는 378명입니다. 알루미늄 압연, 압출 및 연신 제품 제조업을 주로 진행하는 회사로 자본금 633억 1천만 원(2022.12.31), 매출액 5,623억 8천만 원(2022.12.31), 대표자는 이영호/성원모입니다.
2. 생산제품
1) 이차전지
탄소절감을 위한 전기차 보급의 증가로 2차 전지 배터리의 중요한 소재인 알루미늄의 사용량이 세계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대규모 설비를 갖추고 2차 전지의 소재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습니다. Aluminem COIL 생산 가능 규격은 0.2T~6.0T이며 폭은 900폭~1750폭, 내경은 508, 외경은 1800입니다. 생산합금 1000 계열과 3000 계열이 있습니다.
2) 자동차
연비를 개선하고 차량의 경량화를 위해서는 알루미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내연차 시대를 지나 전기차 시대로 접어들게 되면 더욱더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범위학 확대될 것입니다. 조일알미늄에서는 식약품, 포장용 연포장 포일부터 에어컨이나 자동차의 열교환기용 FIN까지 다양한 포일 자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변압기 등 필수 가전제품 및 전기 전자 부품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3) 건설재
외장재, 복합패널, TILE, 보온재 등 다양한 소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PP CAP이라는 주류 및 음료 병마개의 원소재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4) 철도
철도 차량에 적합한 고강도 소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철도 차량의 속도 증진을 위하여 반드시 운송수단의 경량화가 필요한데 이때 필요한 알루미늄 소재 또한 생산하고 있습니다.
3. 재무분석
2023년 1분기 사업 분석을 해보면 각종 Foil재, Fin재, 2차 전지 양극박재, Condenser Case재, 명판, P.P Cap, 건축 내·외장재, 자동차용 소재, 방음벽재인쇄판, 보온재, 화장품 Cap, 전자부품, 주방용기 등의 소재 생산 사업이 100%였습니다. 2022년 매출액은 작년 대비 20% 상승한 5,623억 8천만 원이며 업계 평균 대비 1156% 상승한 수치입니다. 영업 이익은 2022년 158억 3천만 원으로 작년 대비 13% 하락한 수치로, 업계 평균 대비하여 675% 상승한 수치입니다. 2022년 당기순이익은 178억 2천만 원으로 작년 대비 14% 하락한 수치이고 업계 평균 대비 1450% 상승한 수치입니다. NICE 평가정보 자료를 바탕으로 보면 산업 내 위치는 안정성 높은 상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기업 등급은 양호입니다. 동종업계 순위는 4위로 1위 노렐리스코리아(주), 2위 울산알루미늄(주), 3위 롯데알미늄(주), 5위 (주)알루코, 6위 (주)남선알미늄, 7위 (주)해광, 8위(주)알멕, 9위 (주)대호에이엘, 10위 (주)동양에이케이코리아입니다.
4. 이슈
1) 2023년 4월 4일 한국경제신문
지난 한 달을 기준으로 외국인이 427.3만 주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227.0만 주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49.1만 주를 순매도하였습니다. 개인의 거래비중이 88.8%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인, 기관 각각 5일 연속 순매수, 5일 연속으로 순매도하였습니다.
2) 2022년 12월 12일 한국경제신문
2차 전지 양극박 및 일반소재용 STRIP 장기공급계약 체결에 관한 단일 판매, 공급계약체결을 12일에 공시하였습니다. 롯데알미늄주식회사와 계약하였으며 계약금은 1.04조 규모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이 계약을 앞두고 인해 주가가 상승하였는데 2022년 12월 6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하여 460원 오른 278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본 계약에 앞서 조일알미늄은 지난해 8월 롯데알미늄과 2차 전지용 양극박 소재 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3) 2021년 12월 14일 한국경제신문
조일알미늄은 전기차용 2차 전지 양극박 산업 진출을 추진하며 유상증자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지난 8월 롯데알미늄과 2차 전지용 양극박 소재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기존 원자재 공급량을 40000톤까지 확대하기 위해 열간압연설비를 증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4) 2021년 10월 21일 매일경제신문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따라 주가 희석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전날 장 마감 이후 장중 최고가를 경신한 지난 9월 8일과 비교하여 28%나 급락하였습니다. 이는 불과 1달 반 만에 이루어진 수치이며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한 이후 투자자들의 마음이 돌아선 결과로 보여집니다.